오늘 학원에서 식빵 2차 반죽하다가 팔 빠지는 줄 ㅅㅂ 오븐 앞에서 버터 녹은 냄새 맡으면서 버티는데 진짜 다리 아파 뒤지는 줄
근데 집 와서 씻고 침대에 누워서 천장 보는 이 순간 아무것도 안 하고 걍 멍때리는데 존나 행복하더라 ㅋㅋㅋ
아까는 배고파서 편의점 갈까 하다가 귀찮아서 포기함 지금 냉장고에 학원에서 만든 단팥빵 하나 남은 거 있는데 그것도 꺼내기 싫음 그냥 이대로 녹아내리고 싶음 ㅠ
- 에어컨 틀고 선풍기 같이 틀어놓고
- 이불 덮고 멍때리기
- 핸드폰도 안 보고
- 유튜브도 안 틀고
- 진짜 완전 무념무상
ㄹㅇ 이게 힐링 아니냐 월급 받을 때보다 이 순간이 더 행복한 거 같음 ㅋㅋㅋ 내일 또 학원 가야 하는데 피곤하지만 지금 이 시간 때문에 사는 듯
다들 퇴근하고 뭐함? 나는 이제 멍때리기가 취미임 ㅇㅈ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