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발 ㅋㅋㅋㅋ 원래는 그냥 데오드란트나 뿌리는 인간이었는데 어쩌다 향록 구경하다가 인생 망함. 진짜 퇴근하고 맥주 한 캔 까면서 향록 들어가서 후기 읽는 게 요즘 낙이야. 근데 문제는 이 인간들이 묘사를 ㅈㄴ 잘해가지고 "아 이 향은 비 오는 날 다락방에서 꺼낸 낡은 책 냄새" 이런 소리 들으면 뇌가 이미 지름신 모시러 가있음 ㅋㅋㅋ 한 병 샀다가 시향지 꼽사리 온 거 맡아보고 또 궁금해져서 결국 두 병, 세 병... 지금 책상 위에 다섯 병 쌓여있고 이번 달 교통비는 벌써 택시 대신 걷기로 결정함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