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ㅅㅂ 나 진짜 이번 생일 레전드 찍었음 ㅋㅋㅋㅋ 셀프 축하라는 핑계로 오만가지 다 지름
- 나에게 주는 첫번째 선물: 기계식 키보드 커스텀 풀세트 (35만원)
- 두번째: 롤 드록바 스킨 풀컬렉션 (야스오 포함 18만원)
- 세번째: 나이키 에어맥스 신상 (22만원)
- 네번째: CU 편의점 5만원치 안주 + 참이슬 플렉스
- 다섯번째: 넷플릭스 1년 선결제 (17만원)
- 여섯번째로 지른 케이스 + 키캡 추가 (11만원)
ㅋㅋㅋㅋ 아 ㅅㅂ 더 웃긴건 이거 다 산 날이 내 생일 하루 전이었음 ㅋㅋㅋㅋ 생일 당일에 뭐 살 시간 없을까봐 미리 질러놨어
그리고 생일 당일날 통장 확인했는데 잔고가 3만 8천원 찍혀있는거임 ㄹㅇ? ㅋㅋㅋㅋ
내 월급이 180인데 렌트비 45에 핸드폰 8만원 교통비 생활비 빼고 나면 120정도 남거든? 근데 이걸로 평소에 짤 저장용 외장하드도 사고 게임도 사고 배달음식도 시켜먹으면서 버티다가 생일이라고 현타 와서 6개 ㅅㅂ 한방에 지름 ㅋㅋㅋㅋ
생일 저녁에 편의점에서 혼자 삼각김밥이랑 바나나우유 먹으면서 "아... 내가 나한테 준 선물이 너무 과했다..." 이 생각 들더라
근데 ㄹㅇ 웃긴건 다음날 아침에 키보드 타건하는 순간 "아 씨발 이맛이지" 하면서 다 잊어버림 ㅋㅋㅋㅋ 오히려 좋아
지금 통장 잔고 마이너스 직전인데 이번주는 편의점 폐기빵으로 존버한다 ㅋㅋㅋㅋ 나에게 주는 선물치고 너무 호화로웠던 셀프 생일파티였음
근데 이거 쓰면서 생각난건데 작년에도 똑같은 패턴이었음 ㄹㅇ? ㅋㅋㅋ 작년엔 그래픽카드 지르고 한달동안 라면만 먹었는데 학습능력 제로샷이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