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흔히 말하는 보스전 국룰 브금 있잖아 그런 거 말고 ㄹㅇ 분위기 자체가 미쳤거나 작업할 때 틀어놓으면 프레임 2배로 나오는 그런 ost 추천좀
내 기준 먼저 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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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na Zero 전체 ost 이거 진짜 작업할 때 틀면 편집 속도 1.5배는 올라감 ㄹㅇ 신스웨이브 계열인데 몽환적이면서도 비트가 딱딱 떨어져서 집중력 개오짐 특히 'Breath of a Serpent' 이 트랙은 밤에 작업할 때 들으면 시간 왜곡되는 느낌 유튜브 쇼츠 편집할 때 이거 틀어놓으면 나도 모르게 2시간 지나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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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er Wilds 메인 테마 이건 장르 자체가 다름 보스전이고 뭐고 없음 근데 ㅅㅂ 이거 처음 캠프파이어 앞에서 들을 때 왜 눈물 나오는지 모르겠더라 악기 구성도 어쿠스틱 위주인데 우주 배경이랑 ㅈㄴ 찰떡이라서 게임 안 해본 놈들도 이거 듣고 겜 샀다는 썰 있음 ㄹㅇ 잔잔한데 여운이 미친 수준이라 작업 끝나고 혼술할 때 틀면 감성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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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k of Rain 2 전체 사운드트랙 이것도 보스전 브금 많은데 내가 추천하는 건 스테이지 탐색할 때 깔리는 트랙들 Chris Christodoulou 이 작곡가가 진짜 천재인 게 일렉트로닉이랑 프로그레시브 록을 개잘 섞어놨음 'con lentitud poderosa' 이거 듣고 있으면 내가 지금 우주정거장에서 뭔가 심오한 임무 수행하는 기분임 ㅋㅋㅋ 편집 알바는 쇼츠나 자르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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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11 Hall-A 사운드트랙 이것도 신스웨이브 계열인데 Katana Zero보다 더 로우파이한 느낌 술집 배경 게임이라 ost도 전체적으로 chill한 분위기인데 가사 있는 트랙도 은근 좋음 'Every Day is Night' 이거 가사 있는 버전 들으면 왜인지 모르게 위로받는 느낌 가사 내용 보면 그냥 평범한 이야긴데 분위기가 그렇게 만듬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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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 Light Drifter ost Disasterpeace 이 작곡가가 만든 건데 픽셀 그래픽에 이렇게 미니멀한 사운드 얹을 생각 어떻게 했는지 진짜 궁금함 악기 구성도 피아노랑 신스 위주로 단촐한데 빈 공간감이 ㅈㄴ 예술임 'Sageless' 이 트랙은 고요한데 뭔가 긴장감도 있어서 밤 산책할 때 들으면 세상이 게임 필드처럼 느껴짐 이거 만든 작곡가가 나중에 게임 It Follows 영화음악도 했는데 거기서도 비슷한 느낌 냈더라
솔직히 말해서 보스전 브금은 어차피 겜할 때 집중해서 음악 제대로 감상 못 함 진짜 좋은 ost는 메인화면이나 로비에서 멍 때리게 만들거나 일반 필드 돌아다닐 때 분위기 잡아주는 음악이라고 생각함
추가로 니들 인생 ost 있으면 던져줘 요즘 편집할 때 돌려쓸 브금 떨어진 상태라 간절함 ㅋㅋㅋ 특히 잔잔한 신스 계열이나 어쿠스틱 베이스면 개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