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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엘베서 이불 빨래 얘기 꺼내니까 바로 내린 썰 ㅋㅋㅋ

#아파트#층간소음#웃김
ㅇㅇ3

2026-06-30 13:34:29.13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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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심야 알바 끝나고 들어오는데 엘베에 윗집 아줌마랑 단둘이 탄거임 원래 층간소음 ㅈㄴ 심한 집인데 이불빨래 소린지 먼지 애들 뛰는 소리인지 밤 11시 넘어서도 쿵쿵 거리는 집 있음

근데 내가 딱 들어가서 5층 누르니까 아줌마가 7층 누르더라 위층이구나 싶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지

엘베 문 닫히는데 갑자기 아줌마가 머리 말리면서 "날씨가 습해서 이불 빨래하기 넘 힘드네요~" 이럼 나도 알바하다 졸려서 아무 생각 없이 "아 맞아요 요즘 건조 안돼서 빨래 널기도 ㅈ같아요" 했음 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났지... 이 집 밤마다 쿵쿵거리던거 그래서 "근데 윗집 분들은 이불 빨래를 밤에 하시나봐요 ㅋㅋㅋ 새벽까지 탁탁 터는 소리 나던데" 이렇게 말하려는 순간

딩동 5층 도착 아줌마 표정 ㅈㄴ 굳어있더라 나는 그냥 내리면 되는줄 알았지

근데 아줌마가 갑자기 엘베 문 닫히기 전에 "아 전 7층이에요!!!" 하면서 뛰쳐나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니 집 7층인데 왜 5층에서 내리냐고 본인 집 가야지 왜 같이 내려 ㅅㅂ ㅋㅋㅋㅋㅋ

그날 이후로 아줌마 엘베에서 마주치면 폰만 보거나 모른척함 근데 웃긴게 그날부터 밤 11시 넘어서 쿵쿵 소리 확실히 줄었음 ㄹㅇ

결론: 이불빨래 얘기가 층간소음 해결에 개꿀팁이었던 썰 ㅇㅈ? 근데 아줌마 표정 생각하면 아직도 웃김 ㅋㅋㅋㅋㅋ 들킨 범죄자 마냥 도망가던데

아 층간소음 당하는 사람들 팁 하나 준다면 엘베에서 자연스럽게 빨래 얘기 꺼내봐라 상대방 반응 보면 누군지 바로 나옴 ㅋㅋㅋㅋ 반응 없거나 당당하면 다른 집이고 내 경우처럼 도망가면 그 집임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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