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내가 편돌이 2년차인데 진짜 담배 달라는 손님들 중에 제일 좆같은 유형 정해준다
진열장 앞에 와서 손가락으로 까딱까딱 하는 새끼들 ㅇㅈ?
입은 장식이냐? 말을 해야 알아처먹지 진열장에 담배 수십종 있는데 손가락으로 저기요~ 저기~ 이 지랄하면서 찍찍 거리면 내가 니 눈에 보이는 담배 다 꺼내서 하나하나 확인하냐?
아니면 진짜 레전드는 아예 말 안 하고 유리창 톡톡 두드리는 놈들 야 ㅅㅂ 내가 동물원 원숭이냐? 톡톡 치면 알아서 먹이 주나?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도 모자라서 손님이 내 시선 못 따라오니까 짜증내는 표정 지으면서 "빨리요!" 이러는 거 보면 진짜 피꺼솟
내 경험담 하나 풀자면 지난주에 어떤 아재 왔는데 진열장 앞에서 5초동안 서서 담배만 손가락질 함 나 원래 이름 말해달라고 하는데 그날은 손님도 없고 해서 참고 알아맞혀봤는데 시발 알고보니 내가 집은 담배 옆에 있는 다른 거였음 ㅋㅋㅋㅋ 아재가 "아니 그거 말고요!" 이러면서 눈 부라리는데 아니 그럼 입으로 말을 하라고 ㅅㅂ 입이 있으면 좀 굴려 씨발 진짜
내 기준 담배 주문 제일 개념 있는 법은 와서 "00 한 갑 주세요" 하고 내가 집을 때까지 기다리는 거 그게 그렇게 어렵냐? 진짜 말 한마디 하기 싫어서 손가락 까딱이는 새끼들 보면 편의점 알바를 뭘로 보는 거냐 내가 점술가도 아니고 니 손가락 움직임 보고 점 치냐고 ㅋㅋㅋㅋ
그리고 하나 더 손가락 까딱이면서 "이거요" 하는데 손가락이 여러 담배 동시에 가리키는 각도면 진짜 난감함 그 자체임 그런 날은 진짜 편의점 때려치고 싶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