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ㅋ 진짜 퇴근하고 맥주 까려는데 엄마한테 카톡 왔더라. "아들 요즘 코로나 조심해라 마스크 꼭 써라" 이러길래 아 뭐 훈훈한 모자지간의 정인가 싶었는데... 바로 다음 메시지가 "요즘 대게 철이라서 택배 보내주려고 한다 집에 사람있냐" ㅋㅋㅋ 아니 코로나랑 대게랑 무슨 상관인데 ㅅㅂ 급전환 레전드. 그래서 전화해서 엄마 나 텅장이라 대게 값 보내줄 돈 없다고 했더니 "아니다 엄마가 쏜다 너 야근한다면서 요즘 힘들어보여서" 이러길래 울컥함 ㅠ 근데 택배 온 거 보니까 대게 3마리에 김치찌개 밑반찬까지 보내줘서 한 일주일 반찬 걱정 없겠더라... 엄마 갑 ㄹㅇ